오랜만의 부푼 마음을 진정시키며 몇년만 인지 모르겠지만 민둥산에 다녀왔습니다.
민둥 민둥 산이라.. 가벼운 마음만 가져 오시면 오산~~
오래적의 경험을 기억하며 등산 스틱을 가져갔지만 등산 스틱이 고장이 나서 등반 포기 하려는 순간~ 등산 스틱이 살아남..ㅎㅎ
한두걸음 걷고 하늘 한번 쳐다 보고 또 한두걸음 걷고 하늘 한번 쳐다 보기를 반복하다 보니 짧은 순간 발구덕 마을까지 도착..
아름다운 경치에 푹 빠져 걷다보니 사진을 찍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고.. 나의 눈과 마음에만 가득 담고 싶어서져... 사진을 포기...(실은 깜박했음..ㅋㅋ)
왕복 2시간30분간의 등반이 이였지만..
가슴만큼 탁~~ 트인 경치에 빠져 힘든줄 모르고 다녀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가 즐기고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네요~~^^
편한 차량과 편한 시간을 제공해주신 우리테마투어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