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은 늘 가도좋은곳이다.
폴폴~생선냄새가~참 좋게 느껴지는곳!
이번 여행에선 통영을 일찍 가게되었고, 날씨도 아주 화창하고 좋아서
여행하기에 참 편안했다.
제일 먼저 아주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통영케이블카로 향했다.
아~ 한려수도를 내 눈앞에서 볼수있다니, 속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미륵산 기념비? 앞에서는 줄을 서고있어서, 그냥 패스하고 난 한려수도를 내려다보았다.
그래도 좋다. 충분히 감상후 내려와서 강구안으로 향했다.
거북선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유명지라 다른긴다르구나. 참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었다.
강구안 활어시장 뒷골목에 위치한 동피랑 벽화마을에도 가보았다.
인기리에 방영된 영화 "겨울왕국" 벽화그림도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차지했다.
동피랑 벽화골목 제일 꼭대기에..정자도 하나 만들어져있었다. 예전엔 없었는데말이다.
기타쳐주는 아저씨덕에~ 귀도 같이 호강하는 시간이었다.
동피랑 벽화마을을 열씸히 돌아다니며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으니 기분도 업업!
이 마음가지고 강구안 어시장으로 향했다.
팔딱팔딱 활어들이 아주 먹음직스러웠다.아~ 하지만 발걸음은 좀 더 저렴한 꿀빵쪽으로? ㅋ
통영케이블카를 타고. 이번엔 여수로 향한다.
친절한 가이드님이 지나갈때마다 보이는곳들을 알려주셔서 좋았다.
광양제철을 지나~한진중공업..지엑스칼텍스 여러 공업단지들을 지나서
여수엑스포의 현장도 지니쳐갔다.
어느덧 석양이 지는 저녁이 되었다. 차를 세우고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러갔는데..
세상엔.. 1박2일에 나왔다고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거기있었다.
줄줄이 서서 기다리는 여유를 배웠다.ㅎ
우리가 탈 때는 마침 깜깜한 밤이 되어 말그대로 기가막힌 여수의 야경을 감상할수 있었다.
아주 고요하게 떠가는 케이블카. 밖은 찬란하도록 아름다웠다.
그 유명한 돌산대교의 야경이 넘 이뻐서 모두들 플래쉬를 터트렸다.
아름다운 야경투어를 마치고 이번엔 맛있는 여수풍물거리고 고고~
통영에서는 참았지만 여기까지 와서 2번 참기가 힘들다.
제일 저렴한 광어를 회떠서 꿀맛같은 저녁을 먹었다. 아 행복하다
이제 숙소로 돌아갈 시간~ 편안히 짐을 풀고 잠을 청했다.
다음이야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