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 3월 첫 주,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힐링투어를 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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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서현 (http://mungdogss.blog.me) | 작성일 | 2014-03-18 |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mungdogss.blog.me
3월 첫 주!
우리테마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간 국내 당일치기 여행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테마 투어는 처음이라서 엄청 두근 거렸어요~
지금 포스팅은 오늘 간 3가지 장소 중 첫번 째 장소,
바로 대관령 양떼목장 입니다.
서울 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고요~
저는 35,900원에 관광버스로 갔어요.
오늘은 무슨 일인지 18명만 가더라고요~ 가이드님 같이 동행해서 19명 이네요.
원래 20명 미만은 여행 취소라고 하는데 오늘 운이 좋다며, 가족 처럼 갔다 오자고 하더라고요.
강원도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는데 정말 많이 내렸더라고요.
서울은 바람 빼면은 따뜻한데, 이곳은 한 겨울 마냥 추웠답니다.
3월 초에는 아가 양들이 있어 더 귀엽고 깜찍한 양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는 마음으로 한 발 한 발 내딛었답니다.
드디어 양떼 목장에 도착하고, 저희는 당당히 우리테마투어 뱃지를 보여주며 입장했습니다.ㅎㅎ
한 바퀴 쭉~ 돌면 넉넉잡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5월이면 양들을 방목한다고 해요.
그 때엔 울타리 사이로 양들이 뛰어놀고 있겠죠?
한 바퀴를 다 돌고 내려오니 건초주기 체험장이 있더라고요.
1인 1개 씩 건초 바구니를 지급해 줍니다.
개인 여행 오신 분들은 표를 주면 건초 바구니 주고요,
저 처럼 단체 여행객은 여행사 뱃지를 보여주면 바로 지급해 줍니다.
저도 얼른 가서 한 바구니를 잽싸게 받아와 여기 저기 건초를 뿌리고 다녔답니다.ㅎㅎ
아! 양은 윗니는 없고 아랫니만 있어요.
우물~ 우물 씹을 때 무섭다며 팍! 버리지 말고, 천천히 주세요.ㅋㅋㅋ
그리고 자리를 옮겨 아가양 보금자리터로 갔습니다.
얼마나 귀엽던지~
매~ 매 하는 울음소리도 정말 귀엽더라고요.
쉴 새 없이 관광객이 왔다 갔다 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애기들이 생각보다 사람을 많이 따르더라고요
계속 만져달라며 다가왔어요 !
아가 양까지 다 보고~
손 닦는 곳에서 손도 닦고 내려오니 바로 쉼터가 있었어요.
아늑한 쉼터에서 양떼목장 측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옥수수차를 마시니 추위가 녹는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지역에서 재배하는 옥수수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시중에서 파는 옥수수차 보다 더~ 구수했어요.
1시간 10분 정도 시간이 처음에 모자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진 찍고 체험하고 돌아가니기에 적당한 시간 이었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두번 째로 간 경포해수욕장을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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