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모처럼 와이프와의 둘만의 산행을 하기로 하고 고고씽....
당일 새벽에 일어나 만반의준비를 하고 시청역으로 출발~~!
도착후 예약명단 확인하는데 제이름이 없네요..ㅠㅠ
예약을 늦게해서 그랬답니다. 여행사 배려로 로얄석에 안자 출~발...감사합니다.^^*
유일사 입구에 도착후 본격적인 산행~~~!
초입길부터 헉헉(워낙 운동이 부족한 저질체력임,)대며 올라갔습니다.
유일사 삼거리에서 다시 천제단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근데 체널A관찰카메라가 촬영하네요~!
헉헉대고 올라가니 드디어 고목과 상고대가 서서히 등장해 주십니다. 와~~~^^*
산행 인파는 정말 많아서 마치 군대시철 줄서서 행군하듯이 올라갔습니다...드디어
장군봉~~~~~~~와~~~~설경 대~박~~~~~~!!!!!
정말 예쁘고, 장엄하고, 근사하고, 대단합니다.
미인 인솔자님께서 바람이 너무 심하니(여자분 머리로 따귀를 때린다고 꼭 머리 묶으라고 당부해 주셨음)
바람~~~~~~~정말 안불었습니다....정말 운 좋은 산행이었나 봅니다.
하산길에 컵라면..ㅋㅋㅋ(3000원)
또 하산길에 오뎅...(1000원)
다 내려오니 눈꽃행사장에서 막걸리한잔씩 주네요...ㅎㅎㅎ
식사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6주차장으로 이동 잘~서울로 도착했네요..ㅎㅎㅎ
먼저, 아주 미인인솔자님 목소리도 예쁘고, 진짜입니다. 감사했어요.
(전체적으로 에티켔을 지키게끔 노력하신 모습이 돗보였어요).
버스 기사님 너무 편하게 프로다운 운전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모두들 올 한해 대박 나시구요..
태백산 다녀온 여운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