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웃음끼 어린 미소가 보기좋았던 친절한 기사님과
연실 상냥하고 여우같이 이뻤던 김윤미 가이드님께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한사람 한사람 신경쓰며 괜찮았냐고 물어보는 그녀의 세심한 모습이 아릅다웠다.
처음으로 도전해본 태백산 눈꽃트레킹
겨울산행은 해본적이 거의 없어서 두려움이 없지않아 있었으나,
이젠 든든한 아이젠 하나 있으면 그래도 가뿐하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또 다른산들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시간에는 내 마음의 답답함. 스트레스.잡생각이 없었고
오로지 자연과 하나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앗 참고로 도심형 아이젠은 어림도 없다는 사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