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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메밀꽃 필 무렵 \"낭만여행\'...
작성자 작성일 2013-09-10
지난 9월 8일 메밀꽃 밭으로 다녀온 힐링투어.. 시청역에서 아침 6:30분에 고고~~ 봉평에 도착하니까 오전 9:5분경. 안개가 자욱했다. 그리고 하얗게 만개한 메밀꽃… 봉평에는 가을에도 눈이 내렸는지 아니면 하얀 소금을 뿌려놨는지, 팝콘을 뿌려놨는지는 보는 이마다 느낌도 표현도 다를것이다. 그냥 내눈에는 꽃.. 메밀꽃으로..만 보인다... 자연이 있어 아름답고 문학이 있어 더욱 소중한 평창군 봉평, 20여 만평위에 펼쳐진 메밀꽃의 아름다움과 그 위에 달빛만큼이나 반짝이는 가산 문학의 정신이 흐르는 봉평, 9월이면 매년 어김없이 메밀꽃이 피어나고 메밀꽃밭 사이를 거닐던 허생원과 동이 그리고 조선달과 당나귀들의 모습과, 생애 단한번의 사랑으로 평생을 장돌뱅이의 길을 걸었던 허생원의 애틋한 사랑을 담은 물레방앗간의 옛 이야기와 함께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었다.   사랑하는이와 아들딸의 손을 잡고 건너보는 돌다리, 섶다리를 통해 옛 모습에 대한 향수와, 소중ㅇ한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문학관을 향하는 계단을 오르기전 주변 논과 밭에는 수 만평의 아름다운 메밀꽃 밭이 펼쳐진다. 산언저리 메밀밭 끝자락엔 딸랑딸랑 나귀들의 방울소리가 들리는 듯 옛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걸었던 그때의 시간 속으로 추억을 떠나보기도 한다. 어린아이들은 당나귀를 타고 메밀꽃밭을 한바뀌 돌면서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남기게 될것이다.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는 전통 체험과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체험의 향기, 그리고 가산 문학의 향수에 젖어보는 메밀꽃여행.. 또 가고 싶다.. 이번엔 메밀주와 메밀국수 먹으러.... 메밀전병과 메밀묵, 메밀국수... 그리고 막걸리.. 사진이 도망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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