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일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 여름 휴가 ‘보령머드축제’ 어때요? 19~28일 개최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만족도 높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보령머드축제를 찾는 것은 어떨까. 예로부터 물 맑고 풍경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보령은 해안길을 따라 트레킹을 하고, 농어촌 체험학습도 가능한 미인도를 비롯해 천주교도들이 참수당한 역사유적지인 갈매못성지, 싱싱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오천항 등 주변 관광지가 풍성한 지역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보령머드축제(www.mudfestival.or.kr)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인과 함께 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에 맞춰 56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만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더 없이 즐겁고 알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머드셀프마사지 △머드몹씬 △머드에어바운스체험 △갯벌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머드축제사진전 △머드화장품 △축제 캐릭터 상품 전시판매 등의 기획전시행사 △글로벌축제포럼 △세계머드피부미용대회 △머드화장품학술세미나 등의 연계행사와 △머드축제 개막공연 △머드콘서트 △힙합-레이브 파티 등의 야간행사 등이 마련된다. 국내테마전문여행사인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오는 19일(토)부터 28일(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서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머드축제와 해수욕 등을 즐기고 돌아오는 당일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회비는 1만9900원.